웹하드와 OTT, 뭐가 더 싼가 — 구조부터 다릅니다
"OTT 구독료가 부담돼서 웹하드를 알아본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둘은 요금 구조가 달라서 단순 비교가 안 됩니다. 어떤 패턴이냐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구조 차이
| OTT | 웹하드 | |
|---|---|---|
| 요금 방식 | 월 정액 (무제한) | 정액 + 편당 결제 병행 |
| 볼 수 있는 것 | 그 서비스가 계약한 목록 | 업체가 보유한 자료 |
| 오프라인 | 앱 안에서만, 기간 제한 | 파일로 보관 |
| 화질 | 요금제에 따라 고정 | 자료마다 다름 |
| 구작·비주류 | 계약 만료 시 사라짐 | 오래된 자료가 남아 있음 |
핵심 차이는 "무제한이냐 아니냐"입니다. OTT는 아무리 봐도 정액이고, 웹하드는 많이 볼수록 비용이 늘어납니다.
손익분기를 계산해보면
웹하드는 1GB 단가로 환산하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영화 한 편을 1080p 기준 4GB로 잡고, 1GB 단가를 80원이라고 하면 편당 약 320원입니다.
| 월 시청량 | 웹하드 예상 비용 | 유리한 쪽 |
|---|---|---|
| 영화 3편 | 약 1,000원 | 웹하드 |
| 영화 10편 | 약 3,200원 | 웹하드 |
| 드라마 1편 정주행(16부) | 약 4,000원 | 비슷 |
| 매일 시청 | 1만 원 이상 | OTT |
여기에 제휴 콘텐츠 편당 결제를 더해야 합니다. 최신작을 자주 본다면 편당 2,000~3,000원이 별도로 붙어서 계산이 크게 달라집니다.
위 숫자는 1GB 단가 80원을 가정한 예시입니다. 업체별 실제 단가는 웹하드 순위에서 확인하세요.
이럴 때 웹하드가 낫습니다
한 달에 몇 편만 본다면. OTT 구독료는 한 편을 보든 백 편을 보든 같습니다. 가끔 보는 사람에게는 정액제가 손해입니다.
OTT에 없는 자료를 찾는다면. 종영한 지 오래된 예능, 국내 미개봉작, 계약이 끝나 내려간 작품은 OTT에서 사라집니다. 운영 기간이 긴 웹하드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일로 보관하고 싶다면. OTT의 다운로드는 앱 안에서만 유효하고 기간이 지나면 만료됩니다. 웹하드는 파일 자체를 받습니다.
이럴 때 OTT가 낫습니다
매일 본다면. 시청량이 늘수록 웹하드 비용은 계속 올라가지만 OTT는 고정입니다.
최신작 위주라면. 웹하드에서 최신작은 대부분 제휴 콘텐츠라 편당 결제가 붙습니다. 정액권을 끊어도 별도입니다.
오리지널 작품을 본다면. OTT 자체 제작 작품은 그 서비스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화질·자막 품질이 일정해야 한다면. OTT는 규격이 통일돼 있지만 웹하드는 자료마다 다릅니다.
병행하는 방법
실제로는 하나만 쓰는 경우가 드뭅니다.
- 주력 OTT 하나 — 자주 보는 최신작·오리지널
- 웹하드 — OTT에 없는 구작, 가끔 보는 작품
이 조합이면 OTT를 여러 개 구독하는 것보다 비용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웹하드는 종량제로 시작해 사용량을 본 뒤 정액 전환을 결정하세요. 계산법은 포인트·쿠폰 아끼는 법에 있습니다.
짚어둘 점
OTT는 서비스가 권리 관계를 정리해둔 상태라 이용자가 신경 쓸 게 없습니다. 웹하드는 정식 제휴 표시가 있는 자료인지 확인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제휴와 노제휴의 차이는 노제휴 웹하드란?에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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