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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영상 받기 전에 확인할 것 — 용량·코덱·재생 환경

이용 가이드·3분 분량

4K는 무조건 좋아 보이지만, 받고 나서 재생이 안 되거나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나오는 일이 잦습니다. 받기 전에 세 가지만 보면 됩니다.

1. 내 환경에서 화질 차이가 나는가

4K는 조건이 맞아야 체감됩니다.

조건 4K 체감
55인치 이상 TV, 2m 이내 시청 뚜렷함
27인치 모니터 있음
노트북 13~15인치 거의 없음
휴대폰 없음

휴대폰 화면에서는 1080p와 4K가 사실상 구분되지 않습니다. 화면 크기 대비 픽셀 밀도가 이미 충분해서입니다. 모바일 위주라면 4K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모니터가 4K가 아니면 재생기가 다운스케일해서 보여주므로 원본 화질이 그대로 나오지도 않습니다.

2. 용량과 실제 비용

4K는 용량이 1080p의 3~5배입니다.

화질 2시간 영화 기준
720p 약 2~3GB
1080p 약 4~8GB
4K (H.265) 약 15~25GB
4K (H.264) 약 40GB 이상

1GB 단가가 80원이면 4K 영화 한 편에 1,200~2,000원입니다. 1080p로 받으면 같은 작품이 320~640원입니다. 자주 본다면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정액권 용량도 빨리 소진됩니다. 100GB 정액권이면 4K로는 5편이 안 됩니다.

3. 코덱을 확인하세요 — 가장 자주 걸리는 부분

4K는 대부분 H.265(HEVC) 로 압축돼 있습니다.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대신 재생 환경을 탑니다.

증상 — 받아서 열었는데 소리만 나오고 화면이 검게 나옵니다.

윈도우 기본 재생기는 H.265 코덱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별도 확장을 설치해야 하는데, VLC나 팟플레이어를 쓰면 그냥 열립니다. 자세한 순서는 받은 영상이 재생 안 될 때에 있습니다.

오래된 PC는 H.265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지 않아 재생 중 끊기기도 합니다. 이건 코덱 문제가 아니라 성능 문제라, 이 경우엔 1080p로 받는 게 맞습니다.

표기 읽는 법

상세 페이지에서 이런 표기를 봅니다.

표기 의미
2160p / UHD / 4K 4K 해상도
HEVC / H.265 / x265 고효율 압축 — 재생 환경 확인 필요
H.264 / x264 호환성 높음, 용량 큼
HDR / DV 밝기 범위 확장 — 대응 TV가 아니면 오히려 색이 흐려짐
REMUX 블루레이 무손실 — 용량 최대

HDR 표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HDR 대응 디스플레이가 아닌 곳에서 HDR 영상을 재생하면 전체적으로 뿌옇고 색이 빠진 화면이 나옵니다. 일반 모니터라면 HDR 표기가 없는 파일이 낫습니다.

용량이 이상하게 작다면

"4K인데 5GB"처럼 표기 대비 용량이 지나치게 작으면 재인코딩본입니다. 해상도만 4K로 늘려놨을 뿐 화질은 1080p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4K는 최소 15GB 이상이 정상 범위라고 보면 큰 실수가 없습니다.

정리

큰 화면에서 볼 때만, H.265 재생 가능한 재생기로, 용량이 정상 범위인 파일을. 이 세 조건이 안 맞으면 1080p가 비용 대비 훨씬 낫습니다.

VR 영상도 용량 부담이 비슷한 구조입니다. VR 영상이 많은 웹하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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